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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1:12) "무릇 지나가는 자여 너희에게는 관계가 없는가 내게 임한 근심 같은 근심이 있는가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진노하신 날에 나를 괴롭게 하신 것이로다"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다니는 한 사람으로서 가장 자주 듣고 대하는 말씀은 ‘서로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다.

어느새 우리 귀에 익숙해질 만큼 자주 듣는 말이 ‘사랑’이다.

하지만 우리는 진정 사랑을 이해하고 있는가? 아니 이해를 넘어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가!!! 스스로 물어볼 필요가 있다.

익숙해진 말이 꼭 나의 삶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 세상엔 너무나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더 양심에 가책을 받고, 또는 찔림을 받는다.

솔직히 나는 지나가는 나그네의 배고픔에 대하여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해본 적이 별로 없다.

왜 그럴까?

이유는 나와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마치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의 마음 속에 자신들이 사랑해야할 범위를 같은 민족에 국한한 것과 같은 이치일 것이다 아니 어쩌면 우리는 유대인들보다도 못할지 모른다.

같은 민족조차도 사랑하지 못하니까... 심지어 같은 교회에 다니는 사람에게도 관심을 주지 못할 때가 태반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무관심한 오늘의 세대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마 25:40)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성경은 구원받은 자의 모습을 ‘지극히 작은 자’를 통해 강조한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관심을 가진 사람이 구원을 받게 된다는 말씀이다.

그렇다면 ‘지극히 작은 자’란 누구일까? 물론 문자 그대로 세상에서 소외받는자, 가난한 자를 말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각자의 삶의 눈으로 볼 때 ‘지극히 작은 자’란 ‘내 마음으로부터 멀게 느껴지는 자’를 말하는 것이다. ‘나와 상관없이 보이는 그 사람’ 바로 그가 내게 있어서는 ‘지극히 작은 자’일 것이다.

 

 

 

“그대가 그리스도께 속한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그대의 문을 열때에 그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천사들을 영접하는 것이다. 그대는 하늘 존재들의 동행을 청한다. 그들은 기쁨과 평화의 거룩한 분위기를 가져온다. 그들은 저희 입술에 찬양의 노래를 가지고 오며 화답하는 노래가 하늘에서 들린다. 자비스러운 모든 행동은 거기서 음악이 된다. 보좌에 앉으신 아버지께서는 이기심이 없는 일꾼들을 당신의 가장 귀중한 보물들 가운데 계수하신다.”(소망, 639)

 

 

어느 날 한 노인이 가게에서 빵을 훔친 죄로 기소되어 판사 앞에 서게 되었다.

노인은 “배가 고파 빵에 손을 댔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판사에게 말했다.

하지만 그 판사는 노인에게 10불의 벌금형을 내렸다.

당연히 노인에게는 그만한 돈이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판사는 자신의 지갑에서 10불을 꺼내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토록 배고픈 사람이 거리를 헤매고 있는데 저는 그 동안 너무나 좋은 음식을 배불리 먹었습니다. 그 죄 값으로 그를 위해 대신 벌금을 내겠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중절모자를 재판부 서기에게 주면서 법정에 있는 다른 사람들 중에 자기처럼 너무 잘 먹은 것에 대해 벌금을 내고 싶다면 그 모자에 넣어달라고 말했다.

결국 빵을 훔친 그 노인은 오히려 47불을 받아들고 눈물을 흘리며 법정에서 나가게 되었다.

 

이 이야기 속의 지혜로운 판사는 바로 뉴욕의 역대 시장 중 가장 뛰어난 시장으로 알려진 피어렐로 헨리 라과디아 시장이다.

이런 그의 삶을 그리기 위해 뉴욕 시민들은 공항이름 조차 그의 이름으로 지었다.

다른 사람의 어려움이 나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며 그들과 나누는 삶은 다른 사람에게 오래 기억되게 하고, 향기로운 냄새를 풍기게 한다.

우리가 이런 삶을 살게 된다면 우리는 보다 훌륭한 복음사역자들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주님의 뜻을 이루는 길이다.

하늘은 이기심을 가지고서는 갈 수가 없다.

나눔을 통해 우리 마음에 여전히 꿈틀거리고 있는 이기심을 날려버리는 소중한 삶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