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람은 누구나 고집이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만이 있을뿐....

고집이란 누구 뭐라고 해도, 자기의견을 굽히지 않고, 굳게 버티는 성미를 말합니다.

이 말은 자주 줏대라는 말로도 표현되지요!!

어쨌든 이 두가지 단어 모두, 마음의 변화없이 자신이 하고자 하는 뜻을 굽히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고집과 줏대는 선택이 중요합니다.

바른 일, 옳은 일을 위해서; 선을 위하여 뜻을 굽히지 않고 굳은 의지로 시련과 어려움에 맞서는 사람에게는 의미있는 고집이 되겠지만, 쓸데없는 일; 혹은 잘못된 일; 아니면 이기적인 일에 이러한 자세를 내세운다면 그는 미련한 사람; 욕심많은 사람; 탐욕의 사람이 되고 말 것입니다.

 

가정에서도, 교회에서도, 직장에서도 이러한 고집과 줏대의 마음을 바르게 사용할 줄 알아야하겠습니다. 정말 멋진 사람은 잘못을 저지를 때 정직히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미련한 사람은 잘못을 저지르고도 아니라고 버티거나, 누가 뭐래도 내가 힘이 있으니, 또는 내가 그 자리에 있으니 내 맘대로 하겠다는 마음을 굽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아집은 모두에게 유익이 아니라 모두를 힘들게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지요...

 

또한 옆에서 고집스러운 자를 지켜보는 자의 눈길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앞뒤 재보지도 않고, 무조건 내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그를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는 사람; 아집이 강한 사람으로 몰아붙여 비방과 조롱을 서슴없이 해서도 안될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간 우리 안에 있는 끝장을 보고자 하는 마음의 자세 즉 고집과 줏대를 바르게, 의미있는 데에 사용할 줄 알아야하겠습니다.

 

미국의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자동차 회사를 차리기전 미국의 한 전등회사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는 가난하지만 매우 성실한 사원이었을 뿐 아니라 자기가 만들고자 했던 자동차를 만드는 일에는 고집스러운 사람이었습니다.  고된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돌아와서는 곧 바로  자기신의 집 뒤뜰에 있는 낡은 창고로 들어가

그가 그토록 만들고 싶었던 자동차 연구에 밤을 새우곤 했습니다.

그 창고는 온갖 종류의 부품들과 기름 냄새로 꽉 차 있었습니다.

농부인 그의 아버지는 그를 대단히 못마땅하게 여겨 몇 번이나 그 창고를 헐어 버리겠다고 야단을 쳤습니다.

동네 사람들마저 포드를 향하여 쓸데없는 일로 허송세월하고 있는 팔자좋은 사람이라고 손가락질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실망하거나 낙담하지 않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열심은 날이갈수록 계속되었습니다. 물론 날이 새는줄도 모르고 일한 적은 수도 없었지요.

하지만 바로 이런 험담과 조롱을 당하던 때에도 그를 믿어주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단 한 사람, 바로 그의 아내였습니다.

그의 아내는 늦은 밤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남편 곁에서 말없이 석유 등불을 비춰주었고,

추운 겨울밤에는 꽁꽁 얼어붙은 손을 호호 불어가면서도 그의 일을 도우며 격려했습니다.

 

“당신은 꼭 성공할 거예요. 난 믿어요. 언젠가는 당신의 꿈을 이룰 거예요.”

 

3년 후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은 생전 처음 듣는 시끄러운 엔진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바로 포드가 그토록 열심으로; 고집스럽게 매달리던 연구의 결심을 이루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는 사람이 거니는 거리고 자신이 만든 자동차를 타고  나갔습니다. 

생전 처음 보는 바퀴가 달린 네모난 고철덩어리가 거리를 활보하는 광경을 본 사람들은 입이 쩍 벌어졌습니다.

쓸데없는 짓에 시간을 허비한다던 수많은 동네 사람들은 자신의 내던진 말들이 얼마나

미련하고, 무지한 말들이었는지 새삼 느끼게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고집과 줏대; 그리고 끝까지 그를 바라보며 믿어주었던  한 여인의 고집과 줏대가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 하나님은 우리와 같은 인간적인 고집이 아닌 선한 고집이 있으신 분이십니다. 한번 약속하신 것은 끝까지 거두지 아니하시고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시며, 죄인은 끝까지 사랑하시되, 죄인에 대하여는 반드시 심판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도 그분의 마음을 받아 끝까지 충성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하겠습니다.

 

“그분의 말씀을 순종하고, 그분과 연합하여 일하는 한 그들은 실패할 수 없었다. 그분은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명하셨다. 모든 나라에 가라. 사람이 사는 세상 끝까지 가라. 그리고 내가 그곳까지 그대들과 함께 하리라는 것을 확신하라. 그대들을 버리는 때는 결코 없으리니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일하라.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하여, 의무를 수행하는 너희를 도와주고 지도하고, 위로하고 성화하게 하고, 붙잡아 주고 다른 사람들로 그들의 시선을 하늘로 향하게 할 수 있는 기별을 전하는 일에 성공하게 할 것이다.”(행적,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