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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함이 재능을 이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조금 부족해도 꾸준히 하는 사람; 성실로 대하는 사람이 결국 재능의 유능함을 압도한다는 뜻이 될 것입니다.

왜그럴까요?

성실은 무너질 틈을 주지 않지만, 재능은 교만하여 사람을 방심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 (엡 6:6)은 말하기를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라고 기록합니다.

 

어는 유능한 건축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그 나라의 가장 큰 그룹의 건설회사에서 일했습니다.

그가 회사에 몸담고 있으면서 이루어냈던 업적은 그가 속한 회사뿐만 아니라 그 사회에 가히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위대한 유산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랬던 그가 세월엔 장사없듯이 드디어 은퇴할 날이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그 회사의 사장과 그룹총수인 회장은 그의 은퇴를 하기에 그에 걸맞는 대우를 해주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서는 시치미를 떼면서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그를 불러 이렇게 말했습니다.

 

“은퇴가 얼마남지 않았네요... 하지만 은퇴하기전까지는 당신은 회사사람이에요.. 마지막까지 충실하게 일할것이라고 믿습니다.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업무를 드리게되어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그동안 쌓은 업적에 비하면 이번 일은 너무나 작은 일이랍니다. 은퇴하기 전에 이곳에 집 하나만 멋지게 지어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면서 땅의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건축가는 땅의 이곳저곳을 살폈고, 그리고 자신의 마지막 미션인 마지막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이유는 마지막까지 자신에게 이런 하찮은 일을 시킨 회사의 사장과 그룹의 회장이 너무 못됐다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전과같지 않게 설계도면도 대충 살펴보았고, 재료 또한 최고급이라기 보다는 대충 갖다주는대로 사용하였습니다. 재목도 엉성했습니다. 재목뿐 아니라 그는 집을 지으면서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할 많은 일들을 잘 감독하고 있는지 조차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흘러 드디어 집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은퇴식이 되었습니다.

모든 직원들과 그 회사의 사장과 그룹회장까지 찾아와 말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저희 회사를 위해 일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기 당신에게 은퇴를 기념하여 선물 하나를 드립니다. 이 집은 바로 당신의 것입니다. 여기 열쇠가 있습니다. 당신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정성을 다해 준비한 선물입니다.”

 

그때서야, 그의  마지막 미션이 자신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집은 지어졌고, 마지막까지 충성되지 못한 자신의 모습에 후회를 하면서 아쉬운 한숨을 내쉬고 말았습니다.

우리의 행하는 모든 일은 앞에서나 뒤에서나 항상 동일해야 합니다. 자기 꾀에 속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변함없는 마음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욕심을 따라가다 보면 오히려 자신이 손해를 보게 됩니다. 항상 주께하듯 하여 주님 주시는 상급을 받는 여러분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스도의 측량에 의하면 정직한 사람은 꺾이지 않는 성실을 나타낼 사람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사용하는 속이는 추와 거짓 저울은 하나님 보시기에 매우 가증한 것이다. 굳건한 성실성은 세상의 찌꺼기와 쓰레기 가운데서 금과 같이 빛난다. ”(자녀, 15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