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0 15:24

담배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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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담배를 처음 보급시킨 인물로 유명한 장 니코(Jean Nicot). 포르투칼 외교관 시절 입수한 담배나무를 프랑스로 가져가 의약품으로 전파시킨 학자로 유명하다.(사진=위키피디아)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보통 담배의 중독성을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진 '니코틴(Nicotine)'은 타르, 일산화탄소 등 담배에 포함된 다른 유독물질들과 함께 매우 위험한 물질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니코틴은 16세기, 유럽에 처음 담배가 소개될 때는 약으로 알려졌고, 그 이름 또한 프랑스의 저명한 학자의 이름에서 나왔다. 

니코틴의 어원을 찾아보면, 16세기 프랑스 발루아 왕가의 외교관이자 언어학자로 활약했던 '장 니코(Jean Nicot)'란 인물과 만나게 된다. 그는 프랑스 라틴어사전을 증보하는 업무를 감수한 언어학자이자 포르투칼로 파견됐던 외교관으로서 프랑스에 담배를 들여온 인물로 유명하다. 식물로서의 담배를 니코티나라고 부르고, 담배 속 주요 중독물질을 니코틴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모두 그가 담배를 처음으로 프랑스에 소개했기 때문이다. 

그는 1559년 당시 포르투칼의 리스본으로 파견돼 프랑스 외교관으로 일했다. 양가의 결혼동맹을 성사시키고자 파견됐던 그는 1년간 복무했지만, 협상은 흐지부지됐고 1560년 프랑스로 돌아왔는데, 귀국길에 포르투칼에서 담배나무 종자를 하나 가지고 돌아온다. 담배는 콜럼버스가 서인도 제도에서 지역 원주민들에게서 연초법을 배운 이후로 스페인과 포르투칼에서는 어느정도 퍼져있었지만, 아직 다른 나라에서는 매우 생소한 식물이었다.

담배의 유해성이 잘 알려진 오늘날과 달리 16세기 이후 수백년간 담배를 피우는건 건강을 지키는 수단으로 생각됐다.(사진=아시아경제DB)

       
원래 의학에 관심이 많던 니코는 종기가 난 환자의 얼굴에 담배잎을 짓이겨 낸 즙을 붙였는데 열흘만에 종기가 사라진 것을 보고 의약품으로 쓰고자 담배를 가져왔다. 그는 담배잎이 상처나 화상, 종기에 효능이 있다고 보고 씨앗을 프랑스에 보급시켰으며, 의학수준이 조악했던 당시 프랑스인들은 담배를 만병통치약이라 인식하게 됐다. 때마침 끽연법이 같이 들어오자, 프랑스에서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담배를 피는 사람이 급속도로 늘었다. 

당시엔 가격이 상당히 비쌌기 때문에 주로 고위계층의 전유물이었으며 특히 당시 섭정을 벌이던 왕비 카타리나 데 메디치가 담배를 매우 좋아하게 되면서 왕실과 귀족사회에서 대유행하게 됐다. 이후 17세기에 들어서서 콜레라, 흑사병 등 갖가지 유행병이 돌자, 흡연이 전염병을 막아준다는 믿음은 더욱 강해져 남녀노소 담배를 피우게 됐다고 한다. 

담배가 곧 약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난 것은 수백년이 지난 후였다. 오늘날 니코틴은 매우 위험한 물질로 규정돼있고, 실제로도 다량 흡입시에 강한 중독성을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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